여호와를 앙망하는자 ㅡ패밀리마트&서브웨이

패밀리마트&서브웨이


패밀리마트와 서브웨이가 한 공간을 나누어 쓰는 매장이 있습니다. 최근 패밀리마트의 모찌모찌빵과 모카커피 맛에 자주 들르게 되는 곳인데, 이곳은 서브웨이에서 샌드위치를 사고, 패밀리마트에서 커피를 산 뒤, 마련된 테이블에 앉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서로 다른 두 매장이 손을 맞잡아야 비로소 완성되는 한 끼의 쉼입니다.


혼자서는 완성되지 않는 

샌드위치만 있다면, 혹은 커피만 있다면 이 쉼은 완전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서브웨이의 샌드위치와 패밀리마트의 모카커피, 그리고 그 사이에 놓인 작은 테이블까지 모두 있어야 비로소 온전한 쉼의 시간이 됩니다.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한 사람이면 패하겠으나 두 사람이면 능히 당하나니" (전도서 4:9, 12)


우리 삶도 이와 같습니다. 혼자서 다 해내려 애쓰기보다, 서로 다른 은사와 역할이 함께 어우러질 때 비로소 온전한 결과를 만들어냅니다. 두 매장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었기에, 저는 그 사이에서 편안한 쉼을 누릴 수 있습니다.



작은 것에서 

모찌모찌빵 하나, 모카커피 한 잔—대단한 것이 아니어도 충분히 기쁨이 되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거창한 것으로만 기쁨을 주시는 것이 아니라, 이런 작고 소소한 일상 속에서도 얼마든지 감사를 발견하게 하십니다.

"너희를 향하신 여호와의 생각은... 너희에게 평안을 주는 것이라" (예레미야 29:11)

 

오늘 하루도 이런 작은 즐거움 속에서 하나님이 예비하신 평안을 누릴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잠시 머물러 쉬는 자리

바쁜 걸음을 잠시 멈추고 그 작은 테이블에 앉아 숨을 돌리는 시간, 그것만으로도 하루를 다시 걸어갈 힘을 얻습니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이사야 40:31)


거창한 안식처가 아니어도, 잠시 걸음을 멈추고 앉을 수 있는 이런 작은 자리들이 모여 우리의 하루를 지탱해 줍니다.



서브웨이와 패밀리마트가 나누어 쓰는 이 작은 공간에서, 서로 다른 것들이 함께할 때 완성되는 쉼과, 소소한 일상 속에 숨어 있는 하나님의 평안을 함께 발견합니다. 오늘도 바쁜 걸음 사이, 잠시 앉아 숨을 돌릴 수 있는 작은 쉼의 자리를 놓치지 않고 누리는 마음의 공간을 내어 주는 여유를 느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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