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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이부신주쿠역 개찰구 |
세이부신주쿠역 개찰구 위, 둥글게 빛나는 표지판을 보는 순간 카메라를 들었습니다. 단순한 안내판일 뿐인데, 그 감각적인 디자인이 묘하게 마음을 들뜨게 합니다. 곧 어딘가로 떠날 수 있다는 기대감, 이 문을 지나면 새로운 풍경이 펼쳐질 것 같은 설레임이 발걸음을 가볍게 만듭니다.
보이지 않아도
표지판 너머 목적지는 아직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안내판을 보는 순간, 이미 마음은 그곳에 가 있는 듯합니다. 우리의 신앙도 이와 닮아 있습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히브리서 11:1)
아직 눈으로 보지 못한 하나님의 나라이지만, 그 소망 하나로 지금의 발걸음이 가벼워질 수 있습니다. 이 표지판이 여행자의 마음을 설레게 했듯,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약속도 오늘의 걸음을 기대감으로 채워 줍니다.
가벼워진 발걸음
이 표지판을 보고 발걸음이 가벼워졌습니다. 무거운 짐을 지고 걷던 걸음도, 기대할 무언가가 있으면 한결 가벼워지는 법입니다. 예수님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내 짐은 가벼움이라" (마태복음 11:28, 30)
목적지를 향한 기대가 발걸음을 가볍게 하듯, 예수님이 주시는 쉼과 소망은 우리 삶의 무게 자체를 말씀으로 가볍게 바꾸어 놓습니다.
하나로 향하는 길
전철역 안내판에는 수많은 목적지가 나열되어 있었지만, 오늘 내가 탈 열차와 내려야 할 곳은 정해져 있습니다. 세상에는 수많은 길과 선택이 있지만, 하나님이 예비하신 우리의 최종 목적지는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빌립보서 3:20)
오늘도 여러 갈래의 길 앞에 서 있지만, 결국 향해야 할 그 목적지를 기억하며 걸어갑니다.
세이부 신주쿠역의 그 둥근 표지판은 단순한 디자인이지만, 그 안에서 여행을 향한 설렘과 소망이 주는 가벼운 발걸음을 함께 느낍니다. 혹시 오늘도 희망이 없어 보일지라도, 가벼운 마음으로 주님의 말씀을 기대하며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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