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도쿄 하라주쿠의 골목길 |
며칠 동안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이어지던 도쿄에, 오늘은 거짓말처럼 맑은 가을 하늘이 펼쳐졌습니다. 하라주쿠의 골목길을 걸으며 올려다본 하늘은 뭉게구름과 파란빛이 가득했고, 거리에는 사람들이 다시 자연스럽게 오가고 있습니다.
폭풍은 영원히 머물지 않는다
태풍이 부는 동안에는 이 하늘이 다시 맑아질까 싶을 만큼 비바람이 거셌습니다. 하지만 결국 구름은 걷혔고, 거리는 다시 빛으로 채워졌습니다. 우리 인생의 폭풍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한가운데 있을 때는 끝나지 않을 것 같지만, 반드시 지나가는 시간입니다.
"밤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시편 30:5)
지금 겪고 있는 어려움이 아무리 길게 느껴져도, 하나님이 예비하신 맑은 아침이 반드시 찾아온다는 사실입니다.
폭풍 가운데서도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탄 배가 풍랑으로 뒤집힐 뻔했을 때, 오히려 그 폭풍을 향해 잠잠하라 말씀하셨습니다.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마가복음 4:39)
며칠간의 비가 끝내 그치고 이렇게 맑은 하늘이 열린 것처럼, 우리 삶의 풍랑 위에도 여전히 말씀 한마디로 잔잔하게 하실 수 있는 분이 함께 계심을 생각합니다.
다시 걷기 시작하는 거리
비에 젖어 있던 거리는 오늘 다시 사람들의 발걸음으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상점들은 문을 열었고, 사람들은 다시 웃으며 거리를 걷습니다. 폭풍이 지나간 뒤에는 언제나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힘이 주어집니다.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나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고린도후서 4:16)
멈춰 있던 걸음도, 다시 시작할 용기가 필요할 뿐이지 영원히 멈춰 있는 것은 아닙니다.
며칠간의 비 끝에 마주한 하라주쿠의 맑은 가을 하늘은, 지나가지 않을 것 같던 폭풍도 결국 지나간다는 사실을 조용히 보여줍니다. 지금 어떤 비바람 가운데 있더라도, 그 너머에 예비된 맑은 하늘을 소망하며 오늘 하루도 기쁨으로 출발합니다.~~~🚀🚀🚀

♥
답글삭제좋아요^^
답글삭제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