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자리로~~~💓

셀프주유소

늦은 밤, 사방은 온통 어두웠습니다. 그런데 그 어둠 속에서 유일하게 환하게 불이 켜진 곳이 있었습니다. 24시간 셀프 주유소였습니다. 차 한 대가 조용히 들어와 기름을 채우고 있었고, 주변 건물은 이미 불이 꺼진 채 잠들어 있었지만 이곳만큼은 밤새 깨어 있습니다.


시간을 가리지 않는 은혜

세상 대부분의 장소는 문 닫는 시간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주유소는 늦은 밤에도, 이른 새벽에도 똑같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도 이와 같습니다.  우리가 지치고 연약해지는 시간을 가리지 않고, 언제든 나아갈 수 있도록 늘 열려 있는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히브리서 4:16)

 

낮이든 밤이든, 형통할 때든 지쳐 있을 때든 하나님의 은혜의 자리는 늘 불이 켜져 있습니다.


스스로 다가가야 하는 자리

셀프 주유소는 누군가 대신 채워주지 않습니다. 직접 차를 세우고, 직접 주유기를 들고, 직접 채워야 합니다. 은혜도 우리 앞에 준비되어 있지만, 그 자리로 나아가는 것은 우리의 몫입니다.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마태복음 7:7)

 

은혜는 저절로 채워지지 않습니다. 지쳤을 때, 연료가 바닥났을 때, 스스로 그 자리로 방향을 틀어 나아가는 걸음이 필요합니다.


계속 달리기 위해 필요한 멈춤

차는 멈추지 않고는 기름을 채울 수 없습니다. 잠시 속도를 늦추고, 엔진을 끄고, 가만히 서 있는 시간이 있어야 다시 먼 길을 달릴 수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잠시 멈춰 기도하고, 말씀 앞에 서는 시간이 있어야 다시 일상을 힘 있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이사야 40:31)


어두운 거리 속에서 홀로 밝게 켜져 있던 그 주유소는, 언제든 나아가 채움을 받을 수 있는 은혜의 자리를 떠올립니다.  오늘 내 마음의 연료가 바닥났다면, 늦은 밤이라도 주저하지 않고 그 열린 문, 은혜의 자리로 나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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